홈플러스 사태와 MBK 책임 지적
요즘 홈플러스 개인회생 사태가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홈플러스 사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홈플러스는 2025년 3월 4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며 재정적 어려움을 공식화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홈플러스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의 경영 방침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MBK파트너스는 2015년 홈플러스를 약 7조 2천억 원에 인수하면서, 그중 5조 원을 홈플러스 명의로 대출받아 충당하는 차입매수(LBO) 방식을 활용했습니다. 이후 점포 매각 등을 통해 차입금을 상환하였지만, 이로 인해 홈플러스의 경쟁력이 약화되었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홈플러스는 2021년부터 영업손실을 기록하기 시작했으며, 2023년 회계연도에는 1,994억 원의 영업손실과 5,743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재무 악화로 인해 신용등급이 하락했고,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홈플러스의 채권을 보유한 개인 투자자들은 상당한 손실 위험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MBK파트너스의 경영 책임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무리한 차입매수와 점포 매각으로 인한 경쟁력 약화, 그리고 온라인 유통 시장의 성장에 대한 대응 부족 등이 주요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또한, MBK파트너스가 인수한 다른 기업들에서도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사모펀드의 경영 방식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한편,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홈플러스에 물품을 납품하는 소상공인들의 결제 대금 지급을 위해 사재를 출연하기로 했으나, 구체적인 액수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홈플러스 경영진은 부도를 막기 위해 회생절차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개인들이 사들인 홈플러스 채권은 2,000억원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무토록 조속한 시간에 잘 마무리하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