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 1개 이상을 가진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오늘은 전 세계 비트코인 보유 지갑(주소) 수 및 밸런스별 분포 현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수치는 ‘지갑 주소’ 기준이며, 실제 사용자 수는 주소당 여러 개를 보유할 수 있어 이보다 적을 수 있습니다.
🌍 전체 지갑 개수
- 1억 개 이상 생성된 추정치 (460 백만 ~ 수억 개)
- 활성 주소(UTXO 존재)는 최대 약 6,400만 개 정도
- 초기 지갑을 생성했지만, 분실되어서 비활성된 주소가 다수 존재.
💰 밸런스 기준 지갑 분포
CoinLedger(2025년 6월 기준) 조사에 따르면, 특정 밸런스 이상 보유 주소 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비트코인 잔고 | 기존 주소 수(대략) |
≥ 1 BTC | 988,627 |
≥ 10 BTC | 151,657 |
≥ 100 BTC | 18,463 |
≥ 1,000 BTC | 2,100 |
≥ 10,000 BTC | 94 |
≥ 100,000 BTC | 4 |
- 0 < x < 0.1 BTC : 92 %의 주소
- 0.1 – 1 BTC : 6.5 %
- 1 – 10 BTC : 1.59 %
- 10 – 100 BTC: 0.25 %
- 100 – 1,000 BTC: 0.0003 %
- 1,000 + BTC : 극소수 (수십–수백 지갑)
🔍 요약
- 약 990,000개의 지갑이 1 BTC 이상 보유
- 15만여 지갑이 10 BTC 이상, 2,100개 지갑이 1,000 BTC 이상 보유
- 극소수만이 수만 또는 10만 BTC 보유
- 활성 UTXO 기반 지갑은 최대 6,400만 개 규모로 추정
전 0.1 BTC 미만 지갑이 전체의 90 % 이상 차지하고 있으며, 1BTC 이상을 보유한 지갑은 99만개 정도가 됩니다.
전세계 인구가 82억명 정도 되는데...1BTC 이상 지갑 수는 99만개 정도로 추정이 되고, 지갑 수는 전체 상위 2% 이내입니다. 이들 10개 이상 BTC를 보유한 지갑은 15만개의 비트코인 보유량을 갖고 있으며,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의 82%를 차지합니다.
그럼 앞으로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이 비트코인을 더 많이 매수할까요? 아니면 0.1개도 없는 사람이 비트코인을 보유할 가능성이 클까요?
비트코인은 인류 최초의 디플레이션 화폐로 공급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더구나 비트코인의 분실 수량은 370~400만개정도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현재 2,000만개 가까이 채굴되었지만, 분실 수량을 제외하면 대략 1,600만개의 BTC가 유통되고 있습니다.
미국이 주도하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은 전략자산으로 그 가치가 오르며, 앞으로 많은 정부와 민간기업, 은행 그리고 개인들이 BTC를 점유하려 경쟁할 겁니다.
짧은 시간 많은 가격이 오른 것이지만, 명목화폐의 공급은 계속 되기 때문에...공급이 제한된 비트코인의 가격은 장기적으로 우상향 할 것입니다.
지난 15년간의 시간 동안 비트코인의 가격이 이를 증명해 왔습니다.
비트코인 1개를 사려면 마음먹고 사기 힘든 가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필자는 분할매수 전략(DCA)를 통해 비트코인의 개수를 늘려가시라는 것을 추천드렸습니다.
앞으로 미국 금리 인하와 2028년에 이어질 반감기와 공급쇼크, 그리고 계속 풀릴 유동성 공급...모든 것이 공급제한 화폐인 비트코인의 가격을 상승시키는 촉발제가 될 것입니다.
인플레이션은 침묵의 살인자입니다. 인플레이션을 방어하려면 금, 은, 부동산, 비트코인 등 제한된 공급을 가진 자산으로 전환하고...그 자산들을 지켜가야 재산을 불려갈 수 있습니다.
이제 재난지원금 및 소비쿠폰, 그리고 기타 정부의 유동성 대책은 또 인플레이션을 불러 일으키고, 현금의 가치를 떨어뜨릴 것입니다. 이러한 인플레이션을 방어하기 위해 제한된 공급의 자산으로 전환해 가시기 바라겠습니다.
'암호화폐(비트코인&알트코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401K 퇴직연금 규모와 비트코인 투자 (28) | 2025.07.04 |
---|---|
미국 달러 유동성과 비트코인의 상관 관계 (24) | 2025.07.02 |
미국 스테이블코인 vs.원화 스테이블 코인 비교 (18) | 2025.06.30 |
비트코인을 담보로 집을 산다고???(feat.미 연방주택금융청) (19) | 2025.06.28 |
원화스테이블 코인의 움직임과 경쟁력 (14) | 2025.06.27 |